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베팅하는 방법

ChungHo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베팅하기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 야구다. 1900년대 초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점차 저변을 확대해 나가다 1982년 프로야구 탄생을 계기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에서 1800년대 후반 본격적으로 성행하기 시작한 현대 야구는 이제 미국의 MLB로 발전하여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야구 리그가 되었다.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주도하는 야구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은 줄여서 WBC라고도 불린다.

2006년에 시작한 이 대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며, 5회째를 맞이하는 2023년에는 미국 현지 기준 3월 8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대만, 일본, 미국에서 진행된다. 애초 2021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2년여가 지난 2023년에 개최하게 되었다. 역대 대회에서는 일본이 2회 우승, 도미니카 공화국 1회 우승, 미국이 1회 우승을 한 바 있다.

2017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부터는 총 20개국 6백여 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하는 등 세계 야구 국가대항전에 걸맞게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예선과 본선 첫 라운드는 일본, 대만 등에서 개최되며, 2라운드부터는 대부분 경기가 미국에서 열린다. 미국 외에 아시아권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남미에서는 쿠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등의 국가 등이 참여하며, 총 4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베팅이 빠질 수 없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야구 베팅이 단순히 대회의 승자가 누구냐를 예측하며 베팅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승패 베팅은 여러 종류 중 하나일 뿐이다. 경기마다의 승패와 점수, 각 회차의 결과를 더 깊이 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어떻게 베팅을 하느냐에 따라 매 경기의 승리 혹은 패배와 같은 이분법적 결과보다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분석하며 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수 있게 된다.

한국의 베터라면 합법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해외의 스포츠 베팅 사이트를 통해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베팅을 할 수 있다. 필승전략베팅의 전문가들이 직접 꼼꼼하게 검증한 뒤 추천하는 사이트들에서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이어서 야구 경기에 베팅하는 방법, 배당률,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베팅 방법 등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야구 경기에 베팅하는 법

야구 경기 베팅은 기본적으로 승무패(머니 라인), 총점 언더/오버, 핸디캡(런 라인)과 같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승패는 ‘승리, 패배’의 앞 글자를 따서 부르는 명칭으로 말 그대로 경기에서 승리 혹은 패배 중 어떤 결과를 낼지에 베팅하는 것이다. 야구는 무승부 없이 승패가 날 때까지 끝장 승부를 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정규시즌 기준으로 12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처리하고 있다. 끝장 승부제로 경기를 할 경우 선수들의 체력 소모 등의 문제가 있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에서는 2017년부터 11회부터 승부치기를 도입했으며,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에서는 연장 10회부터 적용된다. 승부치기는 정규 이닝에서 승패가 나지 않은 경우 노아웃 아황에서 주자 2명을 각각 1루와 2루에 진출시킨 뒤 3번 타자부터 공격을 시작해 득점을 최대한 빠르게 유도하는 경기 방식이다.

경기 전체를 놓고 승리 혹은 패배에 베팅할 수도 있고, 첫 5이닝 혹은 회차별로 쪼개어 승패를 각각 예측하여 베팅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차별로 쪼개어 승패 베팅을 할 때는 무승부까지 총 3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총점 언더오버 베팅은 말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 양 팀의 득점 총합을 예측하는 것이다. 북메이커가 제시하는 특정 숫자보다 경기 결과 총합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되면 ‘오버’에, 낮을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언더’에 베팅한다.

‘핸디캡’ 혹은 ‘런 라인’ 베팅이라고 불리는 옵션은 경기를 치르는 두 팀 간의 전력 차이를 고려하여 일정 점수를 더하거나 빼서 다소 공평한 수준에서 베팅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장치다. 전력이 강한 팀에는 점수를 빼는 마이너스 핸디캡을 적용하고, 약한 팀에는 점수를 더한다.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는 야구 경기의 특성상 주로 ±1.5점 내외로 점수를 더하거나 빼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그 외에도 어떤 선수가 득점을 할 것인지, 어느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득점이 발생하는지 등 세부적인 베팅도 가능하므로 다양한 베팅 옵션을 살펴보고 선호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한 경기에서 위에 설명한 베팅 옵션 중 하나만 선택할 수도 있고, 두 개 이상의 조건을 결합하여 베팅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승패 베팅과 총점 베팅을 묶어서 조건을 거는 식이다. 혼합형 베팅은 그만큼 경우의 수가 낮기 때문에 단일 베팅과 비교하면 배당률이 높게 배정되는 편이다. 

야구 경기 베팅 배당률

야구 베팅에서 배당률은 특정 조건의 발생 확률을 볼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배당률은 세 자리 숫자, 분수, 소수 등 나라마다 다르게 표시된다. 유럽에서는 주로 2/1, 7/2과 같이 분수 혹은 3.75와 같이 소수로 표기되고 미국에서는 +130, -145와 같이 플러스 혹은 마이너스로 표기한다. 한국에서는 소수점 방식의 배당률이 가장 널리 통용된다.

소수점 방식의 배당률은 판돈에 배당률을 곱하는 것으로 예상 배당금을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다. 만약 배당률이 2.7인 베팅에 1만 원을 걸었다고 가정했을 때, 베팅이 적중했다면 판돈 1만 원에 배당률 2.7을 곱한 금액인 2만 7천 원이 상금이 된다. 물론 베팅이 틀렸다면 게임에서 지는 것이므로 판돈은 회수할 수 없게 된다. 대부분의 스포츠 베팅 사이트들이 베팅액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예상 상금을 계산해서 보여주므로 계산식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쉽게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야구 경기에서 승패 베팅을 한다고 가정해보겠다. 한국에서는 소수점으로 표기되므로 배당률은 아래와 같이 표시될 것이다. 배당률은 경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바뀌므로 베팅 직전에 한 번 더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 1승: 4.75
  • 2승: 2.3

이렇게 배당률 숫자를 보면 어느 팀이 더 우승 확률이 높은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배당률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우승을 예상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으며, 반대로 배당률이 높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승리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두 팀 간의 전력 차이가 클수록 승패 배당에서 배당률 역시 크게 벌어진다.

단일 조건의 베팅보다 두 가지 이상의 조건은 혼합한 베팅은 상대적으로 배당률이 더 높은 편이다. 배당률이 높으면 베팅에서 이겼을 때 가지고 가게 되는 상금이 많지만, 그만큼 달성되기 어려운 조건이라는 의미이므로 배당률이 높다고 무조건 베팅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룹 스테이지에 베팅하는 방법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초대 대회였던 2006년 대회에서는 1라운드와 2라운드 조별 풀리그를 치르고 같은 조의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결정지었다.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회 운영 방식이 바뀌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진행 방식을 바꾸어 1라운드는 조별 라운드로 치르고 8강 이후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대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정규 이닝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11회가 아닌 10회부터 승부치기를 하여 승패를 내는 것으로 규정이 바뀌고 경기 시간이 단축되므로 경기의 박진감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진출한 본선 20개국은 5개국씩 A조에서 D조까지 총 4개 조로 나뉘며 한국은 일본, 중국, 호주, 체코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각 그룹의 상위 2개 팀이 본선 2라운드인 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A조와 B조에서 상위 2개 팀이 8강전에서 맞붙고, C조와 D조의 상위 2개 팀이 8강전에서 만나게 된다.

각 라운드에서 진행되는 개별 경기에 베팅을 할 수도 있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나라는 어디가 될지 예측하는 베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1라운드는 리그제로 승점을 따져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으므로 개별 경기가 아닌 2라운드 진출 팀을 예측하는 베팅을 할 때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한다.

지난 대회와 달리 8강전부터 녹아웃 토너먼트로 한 번의 경기로 준결승전 진출이 결정되기 때문에 베팅을 할 때 두 팀의 경기 전적과 개별 전력, 대회를 치르면서 보여주었던 활약상 등을 고려하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승자에 베팅하는 방법

야구의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 제5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에서 승자는 누가될까?

대회를 앞두고 많은 해외의 스포츠 베팅 업체들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 확률을 예측하고 있다. 역대 대회의 결과를 살펴보는 것도 올해의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본은 지금까지 2회 우승, 도미니카 공화국과 미국이 각 1회씩 우승을 했다.

대회 승자를 예측하는 베팅은 보통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대회가 진행되면서 결과에 따라 당연히 배당률이 수시로 변동된다. 대회가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가능한 경우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배당률도 자연히 낮아진다. 전략에 따라 소액으로 대회 초반에 베팅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어느 정도 대회의 진행 상황을 보고 결정하는 것도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모든 스포츠 경기가 그렇듯 전적은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포츠에서의 이변은 모든 팬을 놀라게 하는 즐거운 이벤트가 된다. 어떤 경기에서든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역시 예외는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팀에만 베팅을 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응원 여부와 상관 없이 다양한 베팅 조합으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걸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의외의 승리를 경험할 수도 있다.

각 경기의 선발 투수 및 라인업, 양 팀의 최근 활약, 선수들의 부상 여부, 기존의 컨디션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나만의 전략을 바탕으로 누가 승자가 될지 예측해보는 재미를 느끼기를 바란다.

자주 묻는 질문

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한국팀 경기 일정은?

한국은 3월 9일(목)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금) 일본과 2차전, 12일(일) 체코와 3차전, 13일(월) 중국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한국이 5차례 경기에서 B조 상위 2위 안에 든다면 다음 라운드인 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8강전부터는 단판 승부제로 한 번의 경기로 바로 준결승전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2. 한국에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베팅하는 방법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안전하게 베팅을 하려면 해외의 합법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 베팅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필승전략베팅 사이트의 전문 검증단이 추천하는 온라인 스포츠 베팅 사이트 목록을 참고하면 먹튀 걱정 없이 안전하게 베팅을 할 수 있는 사이트들을 확인할 수 있다. 

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베팅할 때 한국 사설 사이트를 이용해도 되나요?

우리나라에는 야구팬이 많기 때문에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매우 많다. 해외 사이트가 이용하기 불편할 것 같다는 우려 때문에 한국의 사설 스포츠 베팅 사이트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온라인 사설 스포츠 베팅 사이트는 모두 불법이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먹튀 및 개인정보 도용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4. 필승전략베팅에서는 어떤 베팅 사이트를 추천하나요?

해외의 온라인 베팅 사이트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안전성’이다.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는 정부의 관련 기관에서 스포츠 베팅 사이트 운영을 위한 허가를 내주고 있으며, 합법성, 안전성 등의 기준을 통과한 운영사에만 정식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있다. 필승전략베팅은 라이선스 유효성 여부, 제공되는 베팅 서비스의 종류, 한국인 플레이어를 위한 한국어 서비스 제공 여부, 결제 수단 등 다방면으로 꼼꼼한 점검을 거친 뒤, 한국인 베터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해외 합법 온라인 베팅 사이트만 엄선하여 추천하고 있다.

5.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의 대표적인 규정 변화는?

4회까지는 2라운드도 리그제로 진행하였으나 이번부터는 1라운드만 리그제로 운영하고 2라운드인 8강전부터는 단판 승부제로 변경하여 대회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또한 승부치기도 정규 이닝 이후 연장 11회가 아닌 1회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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