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불법 홀덤펍 TF(공동 대응 전담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감위,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홀덤펍의 성장 억제 및 홀덤펍 내 불법행위 근절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홀덤펍은 포커 게임의 한 종류인 ‘홀덤’과 영국식 선술집 ‘펍’의 합성어로, 홀덤을 플레이할 수 있는 술집을 의미한다. 최근, 이러한 업소에서 포커칩을 현금 또는 상품으로 교환하는 등 위법 행위가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이러한 업소는 자금 세탁과 건강 및 위생 규정 위반 등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에서는 사행성 도박이 불법이며, 칩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홀덤펍은 불법으로 간주한다.
이러한 불법 홀덤펍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정부가 단속 강화에 나섰다. 9월 중 진상조사를 시작해 지자체 및 협회와 함께 법 집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 홀덤펍 운영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현재는 5년 이하의 징역과 3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되지만, 앞으로는 최대 7년의 징역과 7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제보자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보상이 지급된다. 지난 2분기에는 불법 도박 제보자에게 총 1억 5천 2백만원의 보상이 지급되었으며, 1,249건의 사례 중 불법 홀덤펍은 26건으로, 나머지는 온라인 카지노 관련 제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규제 강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는 12월까지 홀덤펍을 ‘청소년 유해시설’로 지정할 예정이다.
불법 홀덤펍을 피해 안전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온라인 카지노를 선택하도록 하자. 그러나 이용하려는 사이트가 믿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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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에 대한 정부의 강화된 단속은 불법 홀덤펍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이를 적극 지지하고 합법적인 경로로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도록 하자!
당국이 불법 도박 단속을 위해 '홀덤펍' 불법대응 대책반을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