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재팬 챔피언십 2023 페이즈 1

2023년 11월 04일

PUBG 재팬 챔피언십 2023

출시 이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 PUBG의 일본 지역 e스포츠 리그인 PUBG 재팬 챔피언십의 페이즈 1이 막을 내렸다. PUBG 재팬 챔피언십은 공식 일본 토너먼트 e스포츠 무대로, PUBG 코퍼레이션과 PUBG 스크림 재팬이 공동 주관하는 매우 공신력 있는 e스포츠 대회이다.

일본 지역에서의 최고 PUBG 프로팀을 선발하는 PUBG 재팬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지난 3월 3일부터 3월 19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총상금은 무려 5,000,000 엔(37,839 달러)으로 책정되었다. 6개의 초대받은 일본 팀들과 지역 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일본 10개 팀이 참가하여 총 16개의 팀이 하루에 다섯 경기씩 총 45경기를 진행하며 일본 내 최고의 팀으로 선발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SunSister, PUBG 재팬 챔피언십 2023 최종 우승

이번 2023 PUBG 재팬 챔피언십 페이즈 1의 최종 우승팀은 SunSister가 차지했다. SunSister는 일본 PUBG 프로팀 중 여러 대회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한 팀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번 2023 PUBG 재팬 챔피언십 무대에서 총 487점을 획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근 SunSister에 합류한 Tae9(김태원) 선수는 지난 2022 PUBG 재팬 챔피언십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SunSister는 우승 상금 2,000,000엔과 더불어 PUBG 글로벌 챔피언십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PGC 포인트 100점을 획득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1위에게만 주어지는 특전으로 PUBG 글로벌 시리즈 1에 진출할 수 있는 진출권도 획득하게 됐다.

2위를 차지한 AREA310은 상금 1,000,000엔과 PGC 포인트 75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한국 선수 두 명이 포함되어 있어 대한민국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ENTER FORCE.36 팀은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특히 Starlord(이종호) 선수와 DAEVA(이성도) 선수의 활약은 팬들의 사랑을 받기 충분했다. ENTER FORCE.36 팀은 최종 3위로 상금 600,000엔과 PGC 포인트 50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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