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오버워치 리그 서머 스테이지 선발전 – 리뷰

2023년 06월 10일

오버워치 리그 서머 스테이지 선발전

지난 7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서머 스테이지 선발전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을 맡은 이번 대회에서는 오버워치의 상위 e스포츠 무대인 서머 스테이지 넉아웃에 진출하기 위한 참가팀들의 뜨거운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원래 24팀이 참가하기로 결정되었으나 Chengdu Hunters의 갑작스러운 불참 소식으로 총 23팀이 참가하여 경기를 치렀다. 대회는 서양 지역과 동양 지역으로 나뉘어 펼쳐졌으며, 서양 지역은 7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동양 지역은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됐다.

동양 지역의 우승은 한국의 Dallas Fuel이 차지했다. Dallas Fuel은 한국 국내 리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으로, 지난 2022년에는 오버워치 리그 서머 쇼다운과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0,000달러를 거머쥔 기록이 있다. Dallas Fuel에는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데, 특히 Hanbin(최한빈) 선수 같은 경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상위권 선수이다.

서양 지역에서는 Atlanta Reign이 우승을 차지했다. Atlanta Reign은 지난해 12월 팀에 한국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Stalk3r(정학용) 선수가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2023 오버워치 리그 서머 스테이지에 진출할 20팀이 결정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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