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타이거 전략과 팁
드래곤과 타이거가 라운드마다 한 장의 카드를 뒤집어서 승패를 바로 결정하는 드래곤 타이거 게임은 30초 내외로 게임이 끝날 정도로 빠른 속도감을 특징으로 한다.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이기에 적절한 전략을 구사하면서 진행하면 재미가 배가된다.
물론 무조건 이기기만 하는 전략은 없다. 하지만 드래곤 타이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잘 알려진 전략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기본 지식 없이 무턱대고 예측을 하는 것보다 게임의 승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전략을 구사하기에 앞서 드래곤 타이거 게임의 기본 지식을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된다. 우선 에이스, 잭, 퀸, 킹이 각각 1, 11, 12, 13과 같이 숫자 점수로 가치가 계산되며, 패턴 역시 ‘다이아몬드, 클로버, 하트, 스페이스’ 순으로 가치가 높아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따라서 만약 킹과 퀸이 나왔다면 13점을 가진 킹이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두 카드가 같은 패턴과 숫자를 갖고 있다면 무승부가 된다.
테이블 위에 드래곤과 타이거 베팅 위치에 각각 카드 한 장이 높이고, 플레이어는 어느 쪽에 내기를 걸지 결정해 칩을 놓으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이 기사를 통해 드래곤 타이거 전략에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쌓아보도록 하자.
많은 사람이 두 장의 카드를 비교해 바로 승패를 결정하기에 전략을 사용하기 힘들다는 이유를 들며 드래곤 타이거는 운으로 결정되는 게임이라고 치부한다. 실제로 드래곤 타이거는 간단한 게임 규칙 덕분에 카지노 게임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드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렇다면 드래곤 타이거 게임을 할 때 정말로 전략이 필요할까?
무작위로 각각 한 장의 카드를 뽑아서 비교한다고 생각하면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조커를 제외한 52장의 카드를 데크에서 하나씩 뽑아 게임을 진행하므로 게임이 계속될수록 뽑을 수 있는 카드의 숫자는 줄어든다. 카드는 스페이드, 하트, 클로버, 다이아몬드의 네 가지 패턴을 가지고 에이스(A,1), 숫자 2부터 10, 그리고 잭(J,11), 퀸(Q,12), 킹(K13) 중에서 하나가 나오며, 그리고 한 번 나왔던 카드가 다시 나오는 일도 없다.
이런 접근법에서부터 카드를 카운팅하거나 패턴 전략을 사용하는 등의 방식이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전략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아무 패턴 혹은 숫자를 부르는 것보다 게임의 승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드래곤 타이거 게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전략에는 패턴 기반 전략, 수트 기반 전략, 마틴게일 전략, 카드 카운팅 전략 등이 있다. 각각의 전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게임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드래곤타이거 패턴공략은 드래곤 타이거 초보자와 경력자 모두 사용하기 좋은 전략으로 하나의 패턴을 유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카드에 있는 네 개의 패턴은 각 13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카드가 많이 나왔는지에 따라 앞으로 나올 카드를 계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패턴으로 연속 승리를 했다고 해서 이를 다음 라운드에서도 유지하지 않는 것은 승률을 높이는 데 아주 중요하다.
드래곤 타이거 게임에서 수트(suit)는 다이아몬드, 하트, 클로버, 스페이스 무늬를 의미한다. 게임에서 이 네 가지 중 어떤 무늬의 카드가 나올 것인지를 예측하여 베팅하는 것을 수트 기반 전략이라고 하며, 드래곤 타이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략 중 하나다.
수트 기반 전략은 이미 드래곤 타이거 게임을 해 본 경력이 있는 플레이어가 활용하기 적합하다. ‘다이아몬드, 클로버, 하트, 스페이스’ 순으로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잘 인지하고 있는 플레이어가 구사하기 좋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지금까지 데크에서 나온 카드의 패턴과 남은 카드의 패턴을 계산하면 앞으로 어떤 패턴이 나올지 경우의 수를 점점 좁혀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다이아몬드 수트가 가장 적게 나왔다면 다음 라운드에서 다이아몬드에 베팅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드래곤 타이거뿐만 아니라 많은 카지노 게임에서 가장 유명한 전략 중 하나로 마틴게일 전략을 들 수 있다. 마틴게일 전략은 베팅에서 돈을 잃으면 다음 라운드에서 잃은 돈의 두 배를 다시 베팅하며, 이를 승리할 때까지 반복한 뒤 베팅에서 이기면 다시 처음의 베팅 비중으로 돌아가서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처음에 1만 원을 베팅해서 잃었다면 다음에는 2만 원을, 여기서도 졌다면 다음에는 4만 원을 거는 식이다. 즉 매 라운드마다 2배로 베팅액을 늘려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각각의 게임에서의 손실액이 1만 원, 2만 원, 4만 원으로 3라운드까지 총 7만 원을 잃게 되는데, 만약 8만 원을 건 네 번째 라운드에서 승리를 한다면 8만 원 이상을 따게 되므로 결국 플레이어가 보는 손해가 없는 셈이다.
네 번째 라운드에서 승리를 했다면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는 처음의 베팅액인 1만 원을 걸어 다시 2배수 사이클을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패배하면 다음 라운드에서 2배수 베팅을 승리할 때까지 반복하는 전략이다.
이론적으로 이 전략은 모든 게임이 승리 혹은 패배의 50%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봤을 때 게임을 많이 플레이할수록 한 번이라도 이길 확률은 50%에서 75%, 87.5%와 같이 점차 높아지는 사실을 기반에 두고 있다.
마틴게일 전략은 초보자나 경력자 상관없이 누구나 구사할 수 있는 전략으로 드래곤 타이거의 카드 가치를 복잡하게 따지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마틴게일 전략을 구사하면서 다른 전략을 결합한다면 승률을 더욱 높일 수도 있다.
드래곤 타이거 게임에서 마틴게일 전략을 구사할 때 유의할 점은 드래곤 혹은 타이거 한쪽을 선택하고 이를 바꾸지 않는 것이다. 만약 각 라운드마다 변경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확률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래곤 타이거에서 이는 특히 중요하다. 어느 한 쪽이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이기거나 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를 유지하면 처음에는 지더라도 나중에는 승리가 자연스럽게 많아지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한 쪽을 유지하는 것을 원사이드 스틱(One side stick) 전략이라고도 하는데, 마틴게일 전략에서 필수로 함께 가지고 가야 한다.
그리고 승리할 때까지 2배수 베팅을 하는 전략의 특성상 처음에는 소액으로 베팅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젠가는 승리를 하더라도 2배수로 점점 높아지는 베팅액이 부담스러워져서 게임을 중도에 하차하게 되면 되면 손실액을 만회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안티 마틴게일 전략으로도 불리는 파롤리 전략은 승리할 때마다 베팅액을 2배로 늘리는 방식이다. 이 역시 많은 카지노 게임에서 활용되는 인기 있는 전략으로 베팅에서 이겼을 때 딴 추가 판돈으로 다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첫 게임에서 1만 원을 베팅해서 승리했다면 다음 게임에서 이전 게임의 베팅 원금과 수익금을 합한 3만 원을 베팅하는 식이다. 두 번째 게임에서 진다고 하더라도 사실 플레이어는 첫 게임에서 베팅한 1만 원 원금만 잃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패배할 때까지 베팅액을 늘려서 계속 게임을 진행하는 식인데, 최초에 베팅한 금액 말고는 추가 수익금만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이므로 최종적으로 플레이어가 진다고 하더라도 원금만 손해를 본다.
이 전략을 구사할 때 드래곤 혹은 타이거 한쪽을 고수하는 것, 원금 이상의 금액을 투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어느 정도 연승을 거두었을 때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고 게임을 멈추는 것도 방법이다.
이름에서 예측할 수 있겠지만, 카드 카운팅 전략은 카드를 세면서 플레이하는 전략으로 주의력과 관찰력이 필요하다. 경력이 있는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초보자들도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이다.
게임을 하면서 카드를 세는 것이 꽤나 어려울 것 같지만 연습을 통해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전략이며, 실제로도 많은 플레이어가 카드 카운팅 전략을 선호한다.
카드 카운팅 전략의 일환으로 라스트 카드(Last card) 전략도 있는데, 이는 어떤 카드가 남았는지를 계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전 라운드에서 높은 점수의 카드가 나왔다면 남은 라운드에서 반대로 낮은 점수의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결국 데크에 남는 카드는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이 전략을 활용하면 무조건 운에 의존하지 않게 된다.
특히 이 전략이 중요한 이유는 몇 개의 7이 나왔는지를 계산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드래곤 타이거 게임에서 7이 나오면 플레이어가 패배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숫자 7이 몇 번 나왔는지를 기억해두고 있다면 패배를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져서 매우 유용하다.
이런 식으로 점점 남은 카드가 줄어들 때 수트 타이(Suited Tie)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드의 숫자와 무늬가 모두 동일할 것에 예측하여 베팅하는 것인데 배당률이 50배로 이는 드래곤 타이거 게임에서 최고 배당률이다. 카드의 숫자와 무늬가 모두 같을 확률은 매우 낮으므로 확신이 있을 때만 이 베팅을 결정해야 한다.
긴 호흡보다는 짧은 호흡으로 게임하는 것을 즐기는 한국인 플레이어라면 드래곤 타이거가 제격이다. 드래곤과 타이거가 카드를 한 장씩 뽑아 뒤집어 바로 결과를 확인하는 게임의 규칙상 보통 한 라운드가 30초 내외로 매우 짧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그만큼 넘치는 긴박감이 드래곤 타이거의 매력이다.
드래곤 타이거 카드 순위 등 기본적인 사항만 알아도 바로 게임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고, 전략을 활용하면 승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경력자도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드래곤 타이거: 자주 묻는 질문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떤 카지노 게임에서도 무조건 이기는 전략 같은 것은 없다. 오늘 글에서 소개한 다양한 전략들을 상황에 따라, 개인 취향에 따라 시도해보면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전략을 찾아보길 바란다.
꼼꼼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라면 카드를 계산하는 전략인 카드 카운팅에 재미를 느낄 것이고, 심플하게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마틴게일 전략을 활용해 적은 돈으로 베팅을 시작해 승리할 때까지 2배수의 베팅을 할 수도 있다.
베팅 총액을 정해놓는다거나 일정 횟수 이상 승리를 했다면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고 게임을 중단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승률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꼭 필요한 때가 아니라면 드래곤 타이거에서 타이(무승부)에 베팅하는 것을 피할 것을 추천한다. 타이 베팅은 8:1 혹은 11:1의 높은 배당률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무승부가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매우 적으므로 통계적으로 플레이어가 패할 가능성이 높아 타이 베팅보다는 다른 종류의 베팅 옵션을 주로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드래곤 타이거에서 1:1 배당률을 가진 베팅은 드래곤 혹은 타이거의 승리를 예측해 베팅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홀짝 베팅, 컬러 베팅 등이 있다. 하지만 숫자 7이 나오면 플레이어가 패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장 높은 배당률은 50배로 두 카드의 패턴과 숫자가 동일하여 무승부가 나올 것에 베팅하는 수트 타이 베팅이다. 무승부가 나올 확률은 매우 낮으므로 확신이 있을 때만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카지노에서의 드래곤 타이거 게임의 RTP(Return to Player), 즉 환수율은 96~98%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100만 원을 베팅했을 때 98만 원을 딸 수 있다는 의미인데, 게임을 여러 번 했을 때 나오는 평균적인 수치이므로 모든 게임에서 이 비율이 지켜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드래곤 타이거에서는 조커를 제외하고 52장의 카드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 제공업체에 따라서 카드 데크의 숫자는 상이할 수 있으나 한 데크의 카드 수는 항상 52장으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