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승리 속 케인에게 손흥민의 그림자, “SON만 있었다면…”
유로 2024 C조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승리한 잉글랜드
잉글랜드 대표팀이 유로 2024 예선전에서 세르비아 대표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C조 1위로 올라섰지만,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진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오센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해 상대를 압박했으며, 세르비아는 공격 포인트를 찾지 못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전반 13분에 득점한 벨링엄의 골이 결승점이 되면서 잉글랜드는 세르비아를 1-0으로 이겨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세르비아는 강팀이지만 우리는 무실점 승리로 좋은 경험을 쌓았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선수들의 안정적인 수비와 집중력을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풋볼 365’는 케인의 활약 부진을 거론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놓치지 않는 케인이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그의 발끝이 무뎌 보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케인이 제 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전술적인 조정이 필요하며, 그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감독의 전략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해당 매체는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과 케인의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손흥민의 부재가 케인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강조했습니다. “토트넘에서라면 손흥민의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가 케인을 날아오르게 만든다”며 “손흥민의 빈자리가 경기에서 느껴졌다”라고 매체는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결국, 잉글랜드는 승리를 가져왔지만, 주포 케인의 활약이 기대에 못 미쳤으며, 이는 전술적인 부분에서의 검토가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향후 전략과 케인의 성적 회복 여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해리 케인의 발끝에 국제무대에서의 빛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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