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핵심 수뇌부 이탈 가능성에 긴급 회의 소집…팀 재건 작업에 초점

베히리스테인 단장과 소리아노 CEO 역시 이탈 가능성

ChungHo

첫 번째 출판: 13th 6월 2024 마지막 편집: 2024.06.14

맨체스터 시티가 긴급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래에 대한 중대한 회담을 위해 아부다비로 향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맨시티의 핵심 수뇌부 이탈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구단 내외부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한 7년 간의 재임 기간 동안 무려 14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를 포함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그의 본거지를 떠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치키 베히리스테인 단장과 페란 소리아노 CEO 또한 2025년에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팀의 전면적인 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히리스테인 단장은 2012년 부임 이래 맨시티의 부흥을 이끌어 온 주요 인사로, 그의 이탈은 구단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감독뿐만 아니라 경영진의 변화에 대비하여 긴급 구단주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한 수뇌부의 미래와 새로운 팀 재건 계퍍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팀내 주요 선수들인 에데르송,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의 미래도 불확실한 상태다. 이들을 포함한 선수단의 계획에 대한 문제도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이번 위기는 단순히 감독 교체 이상의 문제로, 맨체스터 시티의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구단은 값진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어느 때보다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맨체스터 시티는 수뇌부의 불확실한 미래와 더불어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팀의 안정적인 미래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회의가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