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한테 밀린 맨유 MF 최근 경기력 혹평
"자선 경기 뛰는 것 같은데?"...한때 '월클
본 기사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최근 경기력이 혹평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다룹니다.
한때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던 카세미루가 최근 들어 슬럼프에 빠진 모습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이자 황금 중원의 한 축으로 크로스, 모드리치와 함께 여러 대회 우승을 일궈낸 그는 2022-23 시즌 맨유로의 이적 이후 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해 4골과 3도움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또한, 올 시즌 EFL컵 우승에도 기여하며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리그 경기에서 카세미루의 퍼포먼스는 이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첫 인상이 강력했던 카세미루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경쟁에서 점차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맨유의 중원 리빌딩 계획과 더불어 주비멘디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적 가능성 또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레드냅은 카세미루의 본머스전에서 보여준 플레이를 자선 경기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혹평했으며, 특히 클루이베르트의 득점 장면에서 늦은 커버 플레이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의 지속적인 부진은 팀 내 위치를 불확실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 여름까지 맨유와 계약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의 새로운 도전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몇몇 팀들이 카세미루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맨유는 최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리그 6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팀의 전반적인 하락세와 더불어 카세미루의 개인적인 경기력 저하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부분으로 보여지며, 앞으로 그의 잔류 여부와 향후 활약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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