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오스카, J1 리그 우라와 레즈 이적 가능성 제기

첫 번째 출판: 6th 12월 2024 마지막 편집: 2024.12.06

중국 1부 리그 상하이 해항에서 활약 중인 전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오스카(33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 J1 리그의 우라와 레즈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상하이 해항과의 작별

오스카는 현재 소속팀인 상하이 해항과의 계약을 이번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서 종료할 예정입니다. 브라질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는 중국 행을 거쳐 이번에는 일본으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천문학적 연봉과 이적의 배경

오스카는 연봉 27억 엔으로 알려져 있어 그의 이적은 그가 받는 높은 급여와 관련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수는 그가 중국에서 거둔 성공 덕분이며, 일본 축구에서의 활동이 그의 커리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우라와 레즈의 클럽 월드컵 준비

우라와 레즈는 다음 해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을 준비하며 팀 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스카를 포함한 다양한 세계적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팀 관계자는 클럽 월드컵 조 추첨을 통해 인터 밀란(이탈리아),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 몬테레이(멕시코)와 같은 쟁쟁한 팀과의 맞대결을 준비 중입니다.

경쟁 클럽과의 이적 경쟁

브라질의 상파울루를 비롯한 여러 클럽들이 오스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카타르 팀들 역시 그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우라와 레즈 이적 가능성은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의 발언에 힘입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벵거 감독은 우라와 레즈가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 보강의 의지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 오스카가 팀에 중요한 추가 전력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