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의 최저 순위로 마감한 전북, 승강 플레이오프에 도전

Ha-eun

첫 번째 출판: 24th 11월 2024 마지막 편집: 2024.11.25

전북 현대, 광주 원정서 1-1 무승부로 10위에 머물러

K리그1 10위로 시즌 마무리, 승강 플레이오프 경쟁 예정

전북 현대가 치열했던 K리그1 2024 시즌을 10위로 마감하면서 비장한 각오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전북 현대에게 실로 18년 만에 있었던 가장 낮은 순위로 기록되며, 팬들과 구단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시즌의 마지막 경기였던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북은 티아고의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이 결과 전북은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최종적으로 리그 10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는 K리그에서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 클럽답지 않은 결과이며, 향후 복귀를 위한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무승부로 전북 현대는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K리그 최다 우승팀임에도 불구하고 2부 리그로의 강등을 막기 위해 마지막 한 경기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10년 만의 최저 순위라는 부담을 안고 임하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전북 현대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팀의 기복있는 성적과 경기력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전북 현대가 어떤 전략으로 이 위기를 타개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동안 전북 현대는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더 강력한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가오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그들이 이러한 분석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확인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투지를 불태우는 전북 현대의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에게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리그의 전통 있는 강호로서의 면모를 되찾고,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