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클럽 맨 차바위 “은퇴 전까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우승하고 싶어”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년 재계약 체결
13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얼굴이 된 차바위 선수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은퇴를 생각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자신의 팀과 함께 우승을 하고 싶다는 차바위의 강한 의지가 재계약 소식과 함께 전해졌다.
차바위는 지난 2012년 1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7순위로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이후 13시즌 동안 이적 없이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원 클럽 맨’으로써 대표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정영삼 선수도 전자랜드와 가스공사에서 14시즌을 보낸 KBL의 또 다른 장수 선수로, KBL의 지명권 교환을 인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차바위는 특히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와 함께 팀 전력이 강화되었다고 언급했다. 곽정훈, 정성우, 김철욱 등 3명의 새로운 선수가 팀에 합류하며, 감독의 지시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해내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해진다. 차바위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팀 내에서의 좋은 분위기와 팀워크에 힘입어 우승까지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장수 선수인 차바위와의 계약을 통해 팀의 안정감을 더하고, 신구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차바위와 같은 베테랑 선수가 계속해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팬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도와 열정이 넘치는 KBL 경기에 차바위의 경험과 리더십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은퇴 전 목표를 세운 차바위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차바위의 꿈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날을 기대하며, 새로운 선수들과과 함께 한층 더 강해진 팀워크로 다가오는 경기들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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