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부진 속 고려대, 건국대 꺾고 우승 도전 길 이어가
이동근 활약 빛나는 고려대, 결승 진출 성공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준결승전에서 고려대학교가 건국대학교를 58-43으로 꺾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고려대는 3점슛 난조에 시달렸습니다. 총 18회의 시도 중 단 2회만 성공하는 저조한 11.1%의 성공률을 보이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고려대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동근 선수가 14점 13리바운드 4블록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건국대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건국대의 선수 프레디는 12점과 무려 18개의 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그리고 2개의 블록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아쉽게도 결승 진출은 무산되었습니다.
경기의 중요한 분수령은 2쿼터였습니다. 고려대는 이 쿼터에서 18-2로 건국대를 압도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이 흐름을 잘 유지하여 56-4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수비와 공격 전환은 고려대의 탁월한 경기 조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건국대는 후반 20분 동안 1쿼터와 같은 17점을 얻는 데 그치며 점수를 추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결승행 티켓을 고려대에 내어주었습니다.
고려대의 이번 승리는 그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팀워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3점슛 난조에도 불구하고 고려대는 수비에 집중하며 상대 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이를 통해 결승 진출이라는 주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결승전에서 고려대가 어떠한 경기 운영으로 팬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지 많은 농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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