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도 팬도 모두 한 사람을 가리켰다…KIA 김도영, 리얼글러브 ‘올해의 선수’ 수상

첫 번째 출판: 1st 12월 2024 마지막 편집: 2024.12.05

선수도 팬도 모두 한 사람을 가리켰다...KIA 김도영, 리얼글러브 '올해의 선수' 수상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MVP 등극

역사적인 시즌 성적으로 리얼글러브 어워드 수상

기아 타이거즈의 간판 스타 김도영이 화려한 한 시즌을 보낸 뒤, 그 결실로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선수’로 뽑히며 그의 활약을 전 국민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이번 시즌 공수 양면에서 모두 출중한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김도영은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을 기록하며 리그를 지배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40도루까지 성공시키며 타격과 주루에서 모두 리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7월 23일 경기에서 김도영은 흔치 않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는 내츄럴 사이클링 히트로 이어지며 그의 경기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또한 8월 15일에 역대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라는 진귀한 기록을 달성하는가 하면,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세우며 역사적인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그의 놀라운 성적은 팀뿐만 아니라 리그 내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김도영은 안타와 도루를 포함한 성적으로 선발투수 양현종, 구원투수 김택연, 포수 박동원, 1루수 나승엽, 2루수 김선빈, 3루수 황재균, 유격수 박찬호 등과 함께 리얼글러브 어워드의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홍창기, 박해민, 정수빈이 각각 수상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임찬규-박동원이 베스트 배터리 상을, 박찬호-김선빈이 베스트 키스톤 상을 수상하며 시즌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이러한 소식은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리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다음 시즌 행보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이번 시즌 보여 준 놀라운 기량이 내년에도 이어지길 기대하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올해의 선수 수상은 단순한 상의 수여를 넘어, 한국 야구 역사에 있어 빛나는 발자취를 남긴 것으로 상기될 것입니다. KIA 타이거즈 및 KBO 리그가 배출한 또 하나의 스타 플레이어의 등장을 축하하며, 앞으로 그가 보여 줄 더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