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 상대가 없다’ 일본도 고려한 KIA, ‘거인’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

Iseul

첫 번째 출판: 15th 10월 2024 마지막 편집: 2024.10.29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포츠 분야가 마주하고 있는 이전에 없던 난관 중 하나는 국제적인 훈련 및 경기 일정의 조율이다. KIA 타이거즈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일본으로의 출국 어려움에 직면해 국내 훈련 일정을 조정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내부의 연습 경기와 국내 다른 프로 야구 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시리즈(KS) 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KS 대비 연습 일정을 확정할 수 있었다. 김도영 선수가 3루로 질주하는 등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이 경기를 통해, 팀은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전술적인 수정과 보완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 김태형은 KIA와의 연습 경기를 스파링 상대로 활용하며 양 팀 간의 스킬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어서, KIA는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추가적인 실전 경험을 쌓게 됐다. 이 경기는 SSG 랜더스의 KS 대비에도 도움이 되는 등 K리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