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지옥의 마무리 훈련 시작…72억 원 안치홍도 긴장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되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보내며 5강에 들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팀은 더욱 철저한 준비 속에 내년 시즌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5일, 한화 이글스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4-2로 승리를 거두며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안치홍 선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날 선발투수 조동욱은 안정적인 피칭으로 승리를 도왔습니다.
활약을 인정받아 안치홍 선수는 한화와 4+2년, 총액 72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처럼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안치홍 선수도 팀의 분위기를 반영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팀을 맡은 후 체계적인 훈련과 전략을 통해 팀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있으며, 안치홍 선수는 본연의 2루수 포지션으로 복귀하여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시즌 종료 후,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들은 이른바 ‘지옥의 마무리 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가혹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선수들의 모습은 내년 시즌에 거는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안치홍 선수는 이에 대해 “이렇게 빠른 시즌 준비는 처음인데, 열심히 하겠다”는 응원의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조기에 시작된 가혹한 훈련은 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각오 및 준비 과정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임하겠다는 한화 이글스의 자세가 엿보입니다. 다소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내년 시즌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훈련이 주는 견딜 수 없는 고통도,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한 필수 과정임을 인지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은 내년 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고 있습니다. 이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내년 시즌, 가시화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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