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됐다, ‘대투수’ 양현종 “선배들의 노력, 나의 손으로 이어가겠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13대 회장 양현종 취임
KIA 타이거즈 소속 투수,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 준비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투수 양현종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의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야구계의 큰 기대를 모으는 이번 선출은, 선수로서의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양현종은 지난 10년 동안 KBO리그의 명문 구단 KIA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투수로, 무려 10년 연속 170이닝 이상을 소화해내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해왔습니다. 그의 이 같은 활약은 KIA 타이거즈에게 세 차례나 우승반지를 선사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그의 이름은 한국 야구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양현종은 2년간 선수협을 이끌면서 앞선 회장이었던 김현수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그가 이룩한 성취와 헌신에 흠집을 내지 않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새 회장으로서의 임무에는 분명 일정 부담이 따르지만,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확실히 수행해나갈 각오가 되어있다고 강조하며 김현수 전 회장으로부터 조언과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양현종 회장은 현안 과제로 자동 투구시스템(ABS), 피치 클락의 도입, 피치컴의 활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선수들의 권익 향상은 물론 야구팬들에 대한 팬 서비스의 향상에도 큰 주안점을 두고 있음을 표명하였습니다. 특히 야구팬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려는 그의 의지는 선수협 회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한국 야구의 미래는 이제 양현종 회장의 리더십 아래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가 선수로서 보여준 뚜렷한 성과와 경기장 밖에서의 투철한 사명감이 어우러진다면, 한국프로야구는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양현종 회장이 선수들의 권익과 야구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가 써나갈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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