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KIA 최형우 부상으로 전력 이탈, 이우성의 복귀로 위기를 기회로
최형우의 부상으로 KIA 타선에 비상
KIA 타이거즈의 핵심 타자 최형우가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결승타를 터트리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내던 중, 불운하게도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은 최형우는 올해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281, 홈런 19개, 93타점을 기록하며 누구보다도 활약해왔던 터였다.
그러나 좌절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이우성이 그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이우성은 2019년 KIA로 이적한 이후 팀의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 해에는 126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301, 홈런 8개, 58타점, 8도루를 기록해 인생 역전의 3할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KIA는 안정적인 선발진과 결합된 강력한 타선을 자랑하는데, 그 중심에는 K리그1의 투타 밸런스를 이끄는 제임스 네일과 같은 선발투수가 자리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선수들은 1번부터 9번 타순까지 골고루 편성되어 상대 투수들을 압도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우성의 복귀는, 최형우의 불의의 이탈로 생긴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KIA 팬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이 다가올 것이다. 그의 지난 해 성적이 말해주듯이, 이우성은 팀에 필요한 주요 포인트를 해결해줄 수 있는 적임자임이 분명하다.
비록 최형우의 자리를 누가 대신할지는 여전히 중요한 질문이지만, 이우성의 복귀는 KIA 타이거즈가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팬들과 팀 모두 이우성이 복귀한 타선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지켜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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