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1군 코칭 스태프 대대적인 개편 작업 마무리…송신영 수석코치 복귀 및 경헌호 투수코치 영입
SSG 랜더스가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이숭용 감독 체제 아래 1군 코칭 스태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본격적인 2025 시즌을 앞두고 팀의 코칭 스태프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
특히 이번 코칭 스태프 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경헌호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의 영입이다. 경헌호 코치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1·2군 및 잔류군 투수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로서의 경력을 두텁게 다진 바 있다. 약 11년의 지도 경험을 지녔으며, 특히 투수진의 유망한 재목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두각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SG는 그의 노하우와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경헌호 코치가 팀의 투수진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숭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것은 2022년 통합우승 이후 팀이 처한 상황을 반전시킬 적임자로 평가받으며, 3위로 하락한 2023년의 뒤를 이어 팀을 새롭게 이끌고 있다. 이는 SSG 랜더스가 2024시즌 중위권에서 8위로 떨어지며 5할 승률을 회복하지 못한 아픈 기억을 되돌아보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경험한 KBO 역사상 첫 5위 타이브레이커 이후 팀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함께, 1군 코칭진의 개편과 더불어 송신영 코치를 수석코치로 임명함으로써 SSG 랜더스는 발전된 경기력과 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송신영 코치는 복귀를 통해 다시 한 번 팀의 공격력을 책임지게 될 전망이다. 이미 베테랑 코치진들과의 작별을 고하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한 SSG는 2군 코칭 스태프 구성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1군 코칭진 개편을 통해 SSG 랜더스는 2025시즌을 맞이하는 데 큰 동력을 얻게 됨과 동시에, 팬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치열한 승부의 리그인 K리그1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시즌에 SSG 랜더스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SSG 랜더스의 활약에 벌써부터 열띤 응원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코칭진의 개편이 과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SSG 랜더스의 2025 시즌이 팬들에게 어떠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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