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에서 타자로, 장재영의 깜짝 1군 콜업
장재영, "예상치 못한 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소감 전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장재영 선수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로, 전직 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지 한 달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래 강속구를 뿌리던 투수였던 장재영 선수는 충격적인 변화를 겪으며 타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21 신인드래프트에서 히어로즈의 1차 지명을 받아 9억원의 계약금으로 주목을 받은 장재영은 그 기대에 부응하듯, 2군 무대에서 타율 0.232, 홈런 5개를 기록하는 등 타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의 빼어난 잠재력을 직접적으로 인정한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은 과감한 결정으로 장재영 선수를 1군으로 콜업했다. 이에 대해 장재영 선수는 “빠른 1군 올라감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팬 여러분께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군 무대에 올라온 장재영 선수는 실감이 나지 않는 감정을 토로하면서도, 그동안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심리적인 부담감을 이겨내며, 그는 1군 첫 출전에서 볼넷을 얻어내는 성과를 보이며, 동료 이주형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는 순간을 맞이했다. 이는 그의 선수로서의 재능과 팀에 대한 이바지를 명확하게 드러낸 순간이었다.
장재영 선수의 이러한 변화와 성장은 야구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많은 야구팬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1군 콜업 후 처음 보이는 활약이 앞으로의 그의 야구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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