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화려한 멀티 히트 경기로 타율 상승…결정적 순간 아쉬운 삼진
김하성, 시즌 2호 3안타 경기로 타격감 회복 시동
후반기 성적 유지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하성의 이번 활약으로 시즌 타율이 종전 0.222에서 0.229(306타수 70안타)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그가 2024 시즌을 마치면 커리어 첫 자유계약(FA) 자격을 취득하게 되어, 장기 계약 협상이 가능해지는 상황도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연장 승부치기에서 애리조나에게 4-4 동점을 허용한 끝에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의 투수 맷 윌드론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의 기회를 잡았었으나, 완디 페랄타가 연장 10회초 마운드에서 2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말았다. 특히 김하성은 연장 10회 말, 만루의 기회에서 결정적인 삼진을 당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매 경기마다 김하성 선수의 활약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꾸준히 이어질지, 그리고 2023 시즌 후반기 그의 퍼포먼스가 어떻게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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