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대결’ 예측은 박빙, MLB.com 전문가들이 뽑은 월드시리즈 우승팀과 MVP 후보
야구 팬들 사이에서 ‘세기의 대결’로 불리우는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두고, MLB.com의 전문가들이 내린 예측이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에서 진행한 전문가 투표 결과, 50명 중 27명(54%)이 다저스의 손을 들어줬다.
다저스는 이번 시스템의 핵심인 오타니 쇼헤이와 묵직한 홈런 배터 무키 베츠를 앞세워 뉴욕 메츠를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반면, 양키스는 후안 소토와 지안카를로 스탠턴이라는 간판 스타의 활약 덕분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제치고 여기까지 올라왔다.
시즌 동안 다저스와 양키스는 총 3번의 경기를 치렀고, 다저스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다저스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받는 데에는 그들의 타선과 불펜이 큰 역할을 했다. 전문가들은 다저스의 경우, 타선에서 보여줄 수 있는 파괴력과 경기 말미를 지배할 수 있는 불펜의 강점을 주목했고, 이는 양키스가 통상적으로 타선이 약한 팀과의 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과 대조적이다.
MVP 후보로는 양키스의 후안 소토가 1위로 예상되었으나, 오타니가 2위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오타니는 일본에서의 성공, WBC에서의 우승 경험에 힘입어 월드시리즈에서도 우승과 MVP 수상이 가능할 것으로 치켜세워졌다. 또한, 이번 월드시리즈에서는 다저스 출신 알렉스 버두고가 상대 팀으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라인이 펼쳐지면서 새로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다저스와 양키스의 경기는 단순한 우승 경쟁을 넘어, 매 경기마다 눈길을 끄는 포인트와 개별 선수들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월드시리즈에서 어떤 팀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지, 그리고 MVP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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