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메이저리그 출신 ‘광속구’ 투수 토마스 해치와 콜 어빈 영입
토마스 해치와 콜 어빈, 각각 100만 달러에 두산 베어스 합류
신장파 투수진 구성으로 2025시즌 새로운 기대감 조성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두 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며 2025시즌을 위한 전력 강화에 나섰다.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우완 플레임투수 토마스 해치와 좌완 거포 콜 어빈을 각각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해치의 영입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미국 출신의 해치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4시즌 동안 39경기에 등판하며 자신의 이름을 야구계에 알렸다. 볼빨래 하는 듯한 포구 동작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그의 최고 구속은 154km/h에 이른다. 해치의 안정된 제구력은 그를 더욱 매력적인 선발 투수 후보로 만든다.
한편 어빈은 193cm, 108kg의 압도적인 체격을 자랑하는 좌완 투수로, 그 또한 메이저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KBO리그 무대에 뛰어든다. 통산 6시즌 동안 134경기에 출장한 그의 투구 레퍼토리에는 변화구와 구속은 물론,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까지 겸비되어 있다.
두산 베어스는 이번 영입으로 2024시즌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 외국인 투수진의 공백을 메우고자 했다. 지난 시즌 동안 고군분투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발라조빅의 대체자로 이들을 영입한 것이다. 구단은 토마스 해치와 콜 어빈에 대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영입으로 2025시즌을 향한 외국인 투수 구성을 완료하게 되었다.
두산 베어스의 이번 영입은 팀 내 투수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치와 어빈은 각각 다른 스타일과 장점을 가진 투수로서, KBO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그들의 경험과 실력이 어떻게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칠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신규 영입 플레이어들이 KBO리그에서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 관건이 될 것”이라며, “두 투수 모두 팀의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의 이번 영입으로 인한 리그 전체의 역학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야구 팬들은 새롭게 합류한 토마스 해치와 콜 어빈이 KBO리그에서 어떤 혜성 같은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가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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