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유격수 1티어 윌리 아다메스, 7년 1억8000만달러로 자이언츠 입단 눈앞에… 김하성과 이정후의 재회 불발 가능성↑

Ha-eun

첫 번째 출판: 1st 12월 2024 마지막 편집: 2024.12.03

FA 유격수 1티어 윌리 아다메스, 7년 1억8000만달러로 자이언츠 입단 눈앞에… 김하성과 이정후의 재회 불발 가능성↑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윌리 아다메스 영입 임박

LA 다저스, 토미 현수 에드먼과 재계약으로 중내야 강화

자이언츠의 새 유격수로 예상되는 윌리 아다메스의 거취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다메스를 7년 계약에 1억8000만달러라는 막대한 금액으로 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김하성과 이정후의 재회 꿈을 멀어지게 할 전망이다.

아다메스는 과거 최고의 유격수 수비수로 평가받았으며, 그의 방어 능력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버스터 포지 사장이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이언츠는 아다메스의 수비력을 고려하여 유격수 포지션에 그를 활용하고, 이를 위해 약간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아다메스는 이전에 LA 다저스와 연결됐으나, 다저스는 후반기에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하고 사사키 로키 영입설이 돌았다. 또한 다저스는 ‘한국계 미국인’ 토미 현수 에드먼과 5년간 7400만달러에 재계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에드먼은 중앙내야와 중견수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가 중앙내야 주축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은 김하성과 이정후가 다시 한 조합을 이루기가 어려울 것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김하성과 이정후의 팬들이 한때 희망을 걸었던 두 선수의 재회는 미지의 미래로 남을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아다메스의 이적이 마무리되면, 이제 두 선수는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며, 각자의 리그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아다메스의 자이언츠 입단이 공식 발표된다면, 메이저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팬들은 이로 인해 한국무대에서의 김하성과 이정후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두 선수의 빈자리를 아쉬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