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와 클레이 톰슨, 재결합 성사될까? 미국 매체 “톰슨 FA 가치 하락, 결국 워리어스 품으로”

장기계약 희망하는 톰슨과 거절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Iseul

첫 번째 출판: 24th 6월 2024 마지막 편집: 2024.08.26

프로 농구 NBA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클레이 톰슨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레이 톰슨에게 제안한 2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을 톰슨이 거부하면서, 재계약 논의는 교착 상태에 빠졌다. 한편으로는 톰슨이 1억 달러 이상의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이를 수용하지 않는 입장이다.

현지 매체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와 톰슨의 결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동시에 다른 팀들도 그의 높은 가격대와 나이, 그리고 부상 이력 때문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해 34세인 클레이 톰슨은 최근 부상으로 인해 가치가 떨어졌으며, 이는 FA 시장에서 그의 입지를 예전만큼 강력하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

올랜도 매직과 같은 몇몇 팀들은 톰슨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톰슨의 조건을 맞춰줄 가능성은 낮다고 하여, 시장에서 톰슨의 적절한 수요를 찾기 어려운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 현지 매체들은 골든스테이트가 결국은 톰슨을 다시 데려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안팎으로 여전히 톰슨을 팀 내에서 다시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기대감도 있기에, 골든스테이트는 여러모로 톰슨의 가치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톰슨 본인 또한 골든스테이트와의 여정에서 수많은 성공을 이끌었고, 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양측이 서로 다른 제안을 가지고 협상테이블에 앉는다면 재결합은 얼마든지 가능한 시나리오로 남아있다.

결론적으로, 현 상황에서 클레이 톰슨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재결합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둘 사이의 역사와 상호간의 이해관계도 재결합을 가능하게 만드는 주요 요소인만큼, 톰슨의 미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