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머리그 고군분투’ 이현중, 리바운드와 득점으로 포틀랜드 승리 기여

이현중, NBA 서머리그에서 포틀랜드의 승리 일조

Iseul

첫 번째 출판: 22nd 7월 2024 마지막 편집: 2024.08.22

이현중, NBA 서머리그에서 포틀랜드의 승리 일조

8득점 9리바운드 활약…호주 알라와라 호크스와 계약 앞둔 마지막 경기

NBA 서머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의 농구선수 이현중이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 경기를 펼쳤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휴스턴 로키츠간의 치열했던 ‘2K25 NBA 서머리그’ 경기에서 이현중은 주목할만한 성과를 남겼다.

이현중은 이날 경기에서 8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기록은 2점슛 3개 중 75%인 성공률을 보였고, 프리드로우 라인에서는 2개의 자유투 중 67%의 정확도를 보여 총합 8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 면에서도 이현중의 활약은 빛났는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포틀랜드의 수비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3점슛은 이현중에게 도전적인 과제였다. 그는 3점슛 7회를 시도했으나 모두 불발에 그쳤다. 이현중의 3점 라인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의 전반적인 경기력은 팀에 큰 힘이 되었다.

한편, 이현중은 2023년 8월 2일 호주리그 팀 알라와라 호크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한국 선수로서 해외 프로 농구 리그에서 더 큰 경험과 기회를 얻으려는 그의 진취적인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머리그를 통해 다져진 실력을 바탕으로 이현중은 앞으로 호주 무대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국내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