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반 다이크 장기 대체자로 발렌시아의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영입 준비 중: 보도
리버풀 FC가 발렌시아 CF 수비수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를 팀의 핵심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지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반 다이크는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으며,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은 상황이다. 2018년 1월 사우샘프턴에서 75백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반 다이크는 279경기에 출전하며 클럽과 다수의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반 다이크와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동시에 젊은 수비수 재럴 콴사와 이브라히마 콘나테와의 계약에 성공하며 수비진에 대한 장기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살의 발렌시아 수비수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는 반 다이크의 가능성 있는 후계자로 지목되었으며, 그의 이적료는 약 2500만 파운드로 평가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 등 다른 클럽들도 모스케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감독 아르네 슬롯의 지휘 아래 리버풀은 그의 전술에 잘 적응했으며, 모든 대회에서 10경기 중 9승을 거두고 단 5골만 허용하며 현재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용한 시즌을 보냈으며, 조르지 마마르다시빌리와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 클럽은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에도 관심을 보였으나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방어 라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모스케라와 같은 유망한 수비수는 팀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볼 수 있다. 리버풀이 현재 득점력과 수비 능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갱신은 늘 중요한 과제이다. 모스케라의 합류가 이루어진다면, 리버풀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될 것이다.
리버풀과 모스케라 간의 이적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이는 향후 몇 주 동안 주요 이적 뉴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 팬들은 클럽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기꺼이 젊은 수비 자원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모스케라가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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