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챔피언십 무대로 이적 가능성… 블랙번이 관심 갖나
버밍엄시티의 미드필더 백승호, 챔피언십 클럽의 관심 속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까
한국 축구의 미래로 기대 받고 있는 백승호 선수가 새 시즌을 앞두고 차기 목적지를 찾기 위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화려한 데뷔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백승호는 그러나 팀의 3부리그 강등이라는 아픔도 함께 겪었다. 이제 그가 뛴 버밍엄시티가 3부 리그로 내려가면서 백승호의 향후 운명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승호는 버밍엄시티에서 뛰는 동안 상위 리그 팀인 블랙번 로버스와 감독 존 유스태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적인 이적 관련 소식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축구계 안팎의 관측통들 사이에서는 백승호가 챔피언십(2부리그)의 블랙번으로 이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백승호의 경기력을 더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버밍엄시티와의 계약은 2년 반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기간 동안 백승호는 총 18경기에 출전하여 팀에 기여했다. 그의 기술과 경기력은 팀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강등에도 불구하고 백승호를 팀에 두고싶어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버밍엄시티는 최근 새로운 감독인 토트넘의 전 수석코치로 잘 알려진 크리스 데이비스를 영입하며 변화의 바람을 맞이했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의 첫 번째 과제 중 하나가 핵심 선수들인 백승호와 비엘릭을 지키는 것으로 전해진다. 백승호가 그만큼 팀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반증일 터. 그러나 실제 축구 세계에서는 이적 시장의 흐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에, 여러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 팬들은 그의 선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백승호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따라서 블랙번과 같이 챔피언십에 있는 클럽으로의 이적설은 그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부분이 될 것이다. 앞으로 몇 주 내에 백승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 시장에 백승호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동안 축구계의 이목은 챔피언십 무대로 그를 보내려는 블랙번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십 대 선수의 중요한 경력 전환점이 될 이 기회가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국 축구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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