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함께 뛰고 싶어’ PSG 유스 출신 오도버트, 토트넘 이적 확정
프랑스 유망주가 토트넘이라는 새 둥지를 선택한 이유
프랑스의 젊은 축구선수 윌슨 오도버트가 토트넘 홋스퍼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파리 생제르맹 유스팀 출신의 19세 공격수는 프리미어리그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오도버트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눈에 띠는 활약을 보여왔고, 프로 데뷔 후 번리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유럽에 입증했다.
프랑스 출신 오도버트는 파리 생제르맹의 유스팀에서 자라 프로선수로서의 기본기를 다졌다. 성장 과정에서 손흥민을 영감으로 삼을 정도로 그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며, 스스로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그는 “내게 최고 선수는 네이마르, 호나우지뉴 그리고 손흥민”이라며 자신의 롤모델을 밝힌 바 있어, 그의 이적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번리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하여 33경기에 출전, 3골과 3도움을 기록한 오도버트는 잠재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내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윌슨 오도버트의 영입을 위해 약 2930만 유로(한화 약 437억 원)를 지불, 오는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버트는 토트넘에서 28번 등 번호를 받고 팀에 새롭게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토트넘은 전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도버트의 합류는 공격 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버트의 이적은 프랑스와 영국을 넘어 유럽 축구 전반에 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손흥민과 같은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얻었으며, 그의 재능과 가능성이 프리미어리그라는 보다 큰 무대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도버트의 프로 경력은 이제 시작이며,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은 그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그가 어떻게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손흥민이라는 롤모델을 따라 자신만의 성공적인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손흥민과의 만남이라는 추가적인 관심사가 있어, 오도버트의 토트넘 활약이 더욱더 주목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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