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요르카 발자취 뒤로하고 PSG에서 새 출발
마요르카의 기대주에서 파리로 날아오른 이강인
마요르카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스페인 무대를 주름잡던 이강인이 프랑스의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여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21-22시즌을 마요르카에서 보낸 이강인은 출전 73경기에서 7골과 10도움을 기록,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스페인 라 리가의 주목을 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발렌시아에서의 시간을 이어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강인은 새로 부임한 아기레 감독의 지도 아래 더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 3월 아기레 감독의 체제 아래 맞이한 변화는 이강인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마요르카는 시즌을 9위로 마무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강인은 FA자격으로 마요르카에 입단했고, 아기레 감독의 신뢰 속에서 공격적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마요르카에서의 성장은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었고 이는 뛰어난 기술과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프랑스의 거대 클럽 PSG로의 이적으로 이어졌다. PSG에서 이강인은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했으며, 팀의 도메스틱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마요르카를 떠나며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과 코칭 스태프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아기레 감독과 코칭스태프 덕분에 1군 선수가 될 수 있었고, 팀을 9위로 이끈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이강인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을 보이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초등학생 때 스페인으로 건너가 성장 과정을 밟은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의 시간을 거쳐 현재는 PSG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 가고 있다.
마요르카의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에서의 경험은 이강인에게 있어 축구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PSG에서 보여줄 더 큰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강인의 발자취는 계속해서 그의 이름을 유럽 축구 역사에 선명히 새겨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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