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18년 만의 최저 순위로 K리그2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티아고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광주와 무승부
K리그1 정규리그 10위로 마감하며 승강 플레이오프 확정
전북 현대가 광주F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K리그1 정규리그를 10위로 마쳤다. 이는 2006년 이후 18년 만에 기록된 가장 낮은 순위로, 이번 시즌 전북 현대는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으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 결과로 K리그2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참가하게 되어 다음 시즌 K리그1 잔류를 위한 마지막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광주와의 경기에서 광주FC는 전반전 동안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전반 점유율이 66%에 달하는 등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전북 현대는 후반이 시작되자 마자 티아고의 득점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북은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후반 45분경 이영재의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신창무가 침착하게 골문을 갈라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전북 현대와 K리그2 PO 승리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되었다. 전북 현대는 현재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전북의 이번 순위 추락이 다음 시즌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전북 현대는 포스트시즌 준비에 돌입하며 K리그2의 강호들과 치열한 접전을 펼쳐야 하는 난관에 직면하였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1 잔류를 원하는 전북의 열망과 그들을 도전하는 K리그2 팀들의 희망 사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 현대의 이러한 부진이 K리그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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