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 부상으로 장기 이탈…복귀 시점은 미정
오른쪽 발목 골절로 수술, 비카리오 복귀 불투명
1720만 유로 투자한 비카리오, 부상으로 시즌 절반 날릴 위기
토트넘 홋스퍼가 핵심 골키퍼 비카리오를 부상으로 잃었다는 암울한 소식이 전해졌다. 비카리오는 최근 경기에서 발목을 심각하게 다쳐 수술대에 올랐으며, 그의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도중 다친 비카리오는 오른쪽 발목 골절 진단을 받고 긴급히 수술을 받았다. 이번 부상으로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나머지 경기들에 결장할 것으로 보이며, 토트넘의 수문장으로서 그의 공백은 팀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큰 기대를 모으며 1720만 유로(한화 약 252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한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62실점과 클린시트 8회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더욱이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15실점, 무실점 경기 4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비카리오의 부상과 관련해 토트넘 구단은 상세한 복귀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그의 훈련 복귀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비카리오의 회복 과정을 신중히 지켜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토트넘은 비카리오의 대체자를 찾는데 분주한 움직임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팀의 주전 골키퍼가 장기 이탈하면서 나머지 시즌 동안 팀의 성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토트넘 팬들과 함께 축구계는 비카리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그가 다시 그라운드를 밟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우선은 그의 건강이 최우선이며, 토트넘이 그의 부재를 어떤 식으로든 커버할 준비를 해야 한다.
결론
토트넘과 비카리오 모두에게 큰 시련이 될 이번 부상 사건은 그가 이번 시즌 내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마저 불확실하게 만들었다. 올 시즌 그의 활약이 기대되었던 만큼, 구단과 팬들에게는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축구는 예측할 수 없는 스포츠이기에, 토트넘은 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남은 시즌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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