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2리그에서 발견한 ‘차세대 주역’, 주목받는 대흥 안계문와 유망주 유장성의 활약상

Ha-eun

첫 번째 출판: 22nd 11월 2024 마지막 편집: 2024.11.22

J2리그에서 발견한 '차세대 주역', 주목받는 대흥 안계문와 유망주 유장성의 활약상

축구계에는 언제나 새로운 별이 태어나며, 특히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많은 팬과 스카우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최근 J2리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대흥 안계문과 유망한 미드필더 유장성이 바로 그러한 주목 받고 있는 선수들이다.

대흥 안계문의 눈부신 성장

대흥 안계문은 생년월일 2005년 3월 5일로, 올해로 만 19세의 젊은 나이이다. 현재 대흥 안계문은 J2리그의 대표 구단인 대흥에 소속되어 있으며, 2024 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하여 4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사간 도스U-15에서 대흥 U-18로 이적한 뒤, 2023 시즌 프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특히 그의 물리적 강점이 두드러지면서 추진력을 무기로 삼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프리킥 능력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한 안계문은 그의 4골 중 반이상인 3골을 페널티 박스 밖에서 기록하며 중거리 슈팅 능력을 드러냈고, 팀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그는 몸집이 182cm에서 185cm로 성장해 물리적인 측면에서도 더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유망주 유장성의 지속적인 발전

한편, 유장성은 대흥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대흥 트리니타의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팀의 방어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의 인터셉트와 블록 수치는 리그 전체에서도 높은 편으로, 적극적인 수비 기여도가 인상적이다.

다만, 유장성은 공격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면을 보였고, 이는 팀의 전반적인 부진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팀의 잔류가 결정될 때까지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 않다’는 선언을 하며, 주어진 상황에 맞는 책임감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했음을 밝혔다.

이처럼 J2리그는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의 무대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대흥 안계문과 유장성과 같은 선수들이 앞으로 어떤 발전을 이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1리그를 비롯해 해외 클럽들 역시 이러한 유망주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두 선수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어느덧 성장기를 마쳐가고 있는 대흥 안계문과 섬세한 플레이로 눈길을 끄는 유장성의 당찬 도전이 축구계의 미래를 밝히는 불꽃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2리그의 이들 별들이 어떤 궤적을 그릴지, 축구 팬들은 물론이고 스카우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