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세르후 기라시 영입 가능성 높아져 – 260억 원대 이적료에 눈길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주역, 도르트문트 이적 기대감 증폭
독일의 명문 축구 클럽 분데스리가에 속해 있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세르후 기라시(26세, 기니 국적)가 도르트문트의 레이다망 위에 올랐습니다. 이적 시장에서 1천750만 유로(한화 약 26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기라시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 중인 도르트문트는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리그에서만 무려 28골을 자랑하며 뛰어난 득점 능력을 드러내었습니다. 발밑 기술과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모습, 그리고 팀 플레이에 있어 연계 능력이 뛰어나 다재다능한 공격진을 구성하는 도르트문트에게 있어 매력적인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이적은 팀의 차기 시즌 공격 전력 강화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리그에서는 다소 아쉬운 5위를 기록하면서도,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결승 진출이라는 주목할 성과를 이끌어내며 유럽 무대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라시의 영입은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좀 더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슈투트가르트는 이토 히로키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의 잇단 이적설로 내부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팀의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갈 경우 재건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기라시의 이적 여부가 클럽의 단기적 성적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기라시는 도르트문트의 전력 강화는 물론이고 리그 무대에서의 복귀를 꿈꾸는 슈투트가르트에와의 이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가 이적할 경우 양 팀 모두에게 큰 변화가 예상되며, 그의 거취는 오는 이적 시즌 가장 주목 받을 움직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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