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충성 없다’ 손흥민, 토트넘과 장기 계약 재확인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계약 연장으로 9년 인연 지속 예정

Melisa Piskin

3rd 7월 2024

프랑스 매체가 전한 손흥민의 이적 불가 소식과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발동

프리미어리그의 발자취를 강렬하게 남기고 있는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장기 계약을 재확인했다고 프랑스 매체 ‘스포츠 프랑스’가 보도하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그가 다가오는 2026년까지 토트넘과 함께하기를 원한다는 강한 메시지로, 그의 축구 인생 대부분을 토트넘과 함께할 것임을 시사한다.

현재 토트넘에서 9년째 활약 중인 손흥민은 클럽 통산 408경기에서 무려 162골과 84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구단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그 공헌은 토트넘과의 각별한 관계를 이어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그의 계약 기간은 기존보다 2년 더 연장되어 2026년 여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토트넘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구축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러한 확고한 미래 계획은 그를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끊임없는 의문을 제기해왔던 축구계에 분명한 대답을 제시함으로써, 더 이상 이적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불식시켰다. 이는 특히 손흥민의 충성심과 소속 팀에 대한 애정, 그리고 양측의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게 뿌리내린 상태임을 입증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그의 미래가 토트넘과 더 깊게 얽혀 있음을 재확인함으로써 팬들은 앞으로도 그의 화려한 발걸음을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의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은 그가 가진 리더십과 경기장 내외에서의 모범적인 태도, 빼어난 기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며, 이같은 소식은 전 세계 팬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축구 경력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라면 더욱 빛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