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시라카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등판 어려운 상황에 직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을 입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두산 베어스의 마운드 운영에 큰 타격이 됨과 동시에, 올 시즌 남은 경기들에서 시라카와의 부재가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라카와는 올해 5월 SSG 랜더스와 계약하여 5경기에 출전, 2승 2패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 16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현역 생활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그는 두산과 140만 엔의 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했으며, 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시라카와는 계약 연장 후 첫 출전이었던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MRI 검사 결과 팔꿈치 인대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밝혀졌다. 두산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시라카와는 당분간 마운드에 오를 수 없는 상태로, 잔여 시즌 동안의 등판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시라카와의 부재는 두산 베어스의 투수진에 큰 공백을 만들었고, 급히 자리를 메워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두산은 국내 투수 김명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결정을 내렸다. 김명신은 이번 시즌 시라카와를 대신하여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되었다.
이번 상황은 두산 베어스에게는 전력에 큰 구멍이 생긴 만큼 어려운 소식이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시라카와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그리고 팀이 후반기 경기에서 어떤 전략을 세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록 시즌 중반에 큰 부상을 입었지만, 시라카와는 그동안 보여준 투구로 많은 팬들이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었다. 팬들과 팀 동료들은 그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남은 시즌 동안 시라카와 없이 어떻게 전력을 재편성하며 투수진을 안정화시킬지 전략을 세워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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