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 못 지킨 KIA, 아쉬움 속 새 출발 다짐… 이범호 감독 “지나간 건 잊고 새롭게 시작”
KIA, 롯데와의 대결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해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치열했던 경기에서 아쉽게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아쉬움을 표현하며 향후 경기에 대한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경기에서 KIA는 초기에 13점의 큰 리드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롯데의 거센 반격에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경기의 흐름은 제임스 네일의 수비 실책이 발생하면서 변했는데, 그의 실책으로 인해 6실점이 발생하였고, 이는 경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KIA는 불펜을 총동원하여 롯데의 추격을 막아보려 했지만, 이번 노력이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KIA의 중심 불펜 투수들인 최지민과 전상현은 원래 25일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경기에서 모두 등판해야 했고, 결국 이러한 전략이 승리로 연결되지 못한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최지므은 연장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2이닝을 막아내며 불펜의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팀이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IA는 주축 불펜투수들을 모두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것에 대하여 전력 소모가 컸던 것을 인정하며 선수단 재정비에 나서게 되었다.
KIA는 현재 2위인 삼성 라이온즈와 2.5경기 차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이번 무승부로 인해 승리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전날의 경기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챙기고 준비하는 것을 강조했다. 불펜 투수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성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네일을 과도하게 사용한 것에 대해 일부 잘못된 판단이었음을 인정했다.
이제 KIA 타이거즈는 지나간 경기를 뒤로 하고 새로운 각오로 남은 시즌에 임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선수들의 멘탈과 체력 관리에 집중하며 다가오는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KIA가 이번 아쉬움을 발판삼아 더 큰 도약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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