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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원 에이스’ 김민, 리그 최강 셋업맨으로 거듭나다

KT 우완투수 김민, 올 시즌 리그 내 최강의 구원투수로 주목

Iseul
이강철 감독의 격려 속에 성장,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영예
이강철 감독의 격려 속에 성장,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영예

KT 위즈의 우완투수 김민이 프로야구 K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구원투수, 셋업맨으로 변모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하여 35⅔이닝을 소화하며 기록한 2승 1패 9홀드는 그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 구원투수로 전향한 이후 30경기에서 34⅔이닝을 던져 2승 9홀드 평균자책점 2.60이라는 인상적인 성과를 남겼습니다. 특히, 6월에는 더욱 뜨거운 활약을 펼쳐 11경기에서 14⅓이닝 동안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하며 팀의 불펜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KT 위즈는 경기 후반의 박빙 상황에서 김민을 주저하지 않고 투입하며 그를 셋업맨의 역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민은 감독 이강철의 격려와 신뢰 속에서 자신감을 얻고,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하며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LG와의 경기에서 KT가 1점차 리드를 지키는 중요한 상황에서 김민은 구원 등판해 성공적으로 마운드를 지켜내며 팀의 4-3 승리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KT가 승리 공식을 구축하는 데 있어 그를 핵심 요소로 자리 매김하게 했습니다.

팀 내에서 그의 역할은 이제 새로운 무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히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김민은 올스타 선정 소감을 통해 “내가 나가는 모든 경기에서 팀이 이긴다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제 KT 위즈의 밤하늘을 밝히는 한 줄기 불꽃 같은 존재로 떠오른 김민은 계속해서 강한 구위와 끈기로 팀을 위한 승리의 길을 밝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앞날은 여전히 밝고, 프로야구 팬들에게는 이제 김민이라는 이름이 KT와 K리그의 새로운 승리 공식의 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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