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씨브스와의 경기에 앞서 옵틱 텍사스는 로스앤젤레스 게릴라에게 승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스앤젤레스 게릴라는 지난 메이저 2 리그의 우승팀으로 훌륭한 실력을 갖춘 e스포츠 팀으로 생각되었지만, 기존과 다른 메타의 변화와 로스터 변경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옵틱 텍사스에게 패배하며 두 번째로 빨리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는 팀이 되었다.
옵틱 텍사스의 대쉬와 스쿰프는 로스앤젤레스 게릴라를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맵에서 스쿰프는 4 대 1 대치 상황에서도 대활약하여 11킬 4데스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첫 번째 맵에서 압도적인 승리 이후, 대쉬는 ‘베를린: 서치 앤 디스트로이’ 맵에서 0킬을 기록하였으나, 이어서 진행된 ‘베를린 컨트롤’ 맵에서 스쿰프와 협동하며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둘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로스앤젤레스 게릴라를 궁지로 몰아넣었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결국 총 라운드를 3 대 1로 승리하며 게릴라 컨트롤 맵을 마무리하였고 최종 결과 3 대 0으로 로스앤젤레스 게릴라에게 압도적인 대승리를 거두었다.
2022 콜 오브 듀티 리그 메이저 3에서 로스앤젤레스 씨브스가 옵틱 텍사스를 꺾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로스앤젤레스 씨브스는 오프닝 맵에서 옵틱스에게 1패 하며 경기를 시작하였지만, 이어지는 베를린 맵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옵틱 텍사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토너먼트에서 생존하게 되었다. 이로써 옵틱 텍사스는 토너먼트에서 자동 탈락하게 되었다.
로스앤젤레스 씨브스와 옵틱 텍사스의 치열한 e스포츠 경기는 ‘가부투 하드포인트’ 맵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경기에서 옵틱 텍사스는 여유롭게 선두로 나아갔고, 팀의 주전 선수인 대쉬는 첫 번째 맵에서 크게 활약하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적으로 팀 전체가 모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로스앤젤레스 씨브스의 후반부 맹추격에도 불구하고 대쉬는 24킬을, 같은 팀 멤버들은 각 22킬을 기록하며 250-190 맵까지 승리를 이어갔다.
하지만 두 번째 맵 ‘베를린: 서치엔 디스트로이’에서부터 판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첫 번째 맵에서 부진했던 로스앤젤레스 씨브스는 조금씩 그들만의 경기력을 회복했고, 결국 두 번째 맵에서 총 4 대 1로 라운드를 시작하였지만, 4라운드를 연속으로 승리하며 11라운드에서 결국 무승부까지 옵틱 텍사스를 밀어붙였다.
승기를 잡은 로스앤젤레스 씨브스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어진 ‘베를린 컨트롤’ 맵에서 3-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옵틱 텍사스를 패배로 밀어 넣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씨브스의 주전 선수인 케니는 옵틱 텍사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는데 네 번째 맵까지 29킬이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을 총 2 대 1로 앞서게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케니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네 번째 맵인 ‘베를린 하드포인트’에서 32킬을 성공하며 최종 250-175로 옵틱 텍사스에게 승리를 거두어 탑 4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로써 옵틱 텍사스는 로스앤젤레스 씨브스와의 경기 패배로 아쉽게도 탑 6로 리그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지난 콜 오브 듀티 리그 메이저 2의 우승팀인 로스앤젤레스 게릴라를 압도적으로 꺾으며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옵틱 텍사스였지만, 아쉽게도 로스앤젤레스 씨브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토너먼트에서 최종 탈락하게 되었다. 옵틱 텍사스는 주전 선수인 일레이의 부상으로 이를 대신해 대체 선수인 프롤루트로 경기를 진행해온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씨브스에게 3 대 1로 패배하면서 2022 콜 오브 듀티 메이저 3 리그에서 탑 6으로 토너먼트를 마감하게 되었다.
현재 남은 팀은 옵틱 텍사스를 꺾은 로스앤젤레스 씨브스는 아틀란타 퍼즈, 씨에틀 써지, 토론토 울트라 팀과 함께 콜 오브 듀티 메이저 3 챔피언십 결승에 올라가게 되었고, 3팀의 탈락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게 된다.